고양시, 국민이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국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다음 달 17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에서 겪는 불편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해결하고 개선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다.
고양시민·기업·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양시청 홈페이지(열린 시정-고양 소식-새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시청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031-8075-4906) 또는 전자메일(woodig78@korea.kr)로 보내면 된다.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3명 각 30만원, 장려 16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고양시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 031-8075-2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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