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1.749%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4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9bp(1bp=0.01%) 내린 연 1.74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1.912%로 1.1bp 내렸다.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9bp, 1.5bp 하락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0.6bp, 0.9bp, 0.5bp 하락 마감했다.
NH투자증권[005940] 박민수 연구원은 "정부가 의결한 추경 규모가 6조7천억원으로 시장의 기대보다 작아 채권값이 상승세로 흐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호주와 중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국고채 금리 하락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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