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브루노, '카바스백' 20주년 맞아 팝업스토어 오픈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바네사브루노'가 2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라움 이스트 1층에서 '카바스 보야지'(Cabas Voyag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는 바네사브루노의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카바스백'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달 말 한국에서 시작해 내달 초 일본 이세탄 도쿄와 한큐 오사카, 6~7월 프랑스 봉마르셰 백화점 등으로 이어진다. 또 대표 디자이너인 바네사브루노 여사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24~25일 방한한다.
일명 '스팽글(반짝이)백'으로 불리는 카바스백은 프랑스 장인의 수공예 작업으로 제작되는 브랜드 대표 아이템으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연간 1만여개가 팔린다.
바네사브루노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카바스백이 1998년 출시 이후 20주년을 맞이해 여행을 테마로 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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