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글로벌 ICT 빅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입력 2019-04-24 06:00
무역협회, 글로벌 ICT 빅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상담회에는 중국, 미국, 일본 등 10개국 42개 대형 통신사와 중국 셋톱박스 제조기업 '스카이워스', 미국 IT 기기 전자상거래기업 '뉴에그' 등 IT 유통 바이어들이 방문했고, 국내에서는 130개사가 참가했다.

오는 25일에는 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해외 진출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미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홍콩 등 5개국 바이어가 강연자로 나서 현지 IT시장 동향, 전망,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글로벌 빅바이어에 한국의 높은 IT 기술력을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 "한국 기업이 후속 협상부터 수출계약, 거래성사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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