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신촌 주민들, 직접 아이디어 내서 도시재생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2019년 신촌 도시재생 공모'에서 선정된 5개 주민모임이 자신들이 제안한 사업을 5∼10월 직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촌 도시재생에 기여하는 사업' 분야 3개 팀, '이화쉼터와 신촌 박스퀘어 활성화 사업' 분야 2개 팀이 사업을 추진한다.
신촌 도시재생 분야에 선정된 신촌 지역지 'The Y'는 신촌의 특색 있는 문화를 기사화한다.
'비씨피플'은 요즘 취향에 맞게 편곡한 7080 음악으로 신촌 곳곳에서 길거리 공연을 펼친다.
'신촌 어벤져스'는 신촌의 오래된 가게를 발굴해 알린다.
이화쉼터 등 활성화 사업 분야에 뽑힌 '포토브릿지'는 신촌 박스퀘어에서 '에어 기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우드포유 협동조합'은 가족 단위 목공교실을 열 예정이다.
구는 도시재생 분야 사업에 각 200만원, 활성화 사업에 각 400만원씩 보조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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