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부산 지역 청년기업 10곳 선정해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롯데면세점은 청년 기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 인(in) 부산'의 대상 기업 10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여행자 짐 보관·운송 서비스, 요트 등 선박 이용자를 위한 모바일 승선신고서 작성 앱, AR(증강현실)와 접목한 부산 관광 상품, 부산 지역 청년·소상공인이 직접 기획한 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부산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수하물을 보관해주고, 숙소로 짐을 옮겨주는 '짐캐리' 손진현 대표는 "이 프로젝트로 부산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편하게 여행하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선정팀은 이달 말까지 구체적인 사업 실행 계획을 논의한 뒤 다음 달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을 받는다. 사업비는 물론 컨설팅, 일대일 멘토링 매칭, 자문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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