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물산업협의회, 해외 물 시장 진출 '맞손'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2일 한국물산업협의회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한 물 산업 진흥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6월 대구에 들어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 산업 진흥과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기반시설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 국내외 물 산업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 물 분야 신규 사업 발굴 및 기술 지원 ▲ 물 기업 기술개발 및 인·검증 취득 지원 등 협력한다.
공단은 대구시, 한국상하수도협회 등 유관기관 기능과 특성을 고려해 이들 기관과 물 산업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협의회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해외 기술 동향, 입찰 정보 등을 물 관련 기업에 제공하고,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상·하수도 개선 공적 개발원조 사업에 기업들이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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