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랜선라이프'·'요즘애들' 내달 종영(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송은경 기자 = JTBC 예능 '랜선라이프'와 '요즘애들'이 다음 달 종영한다.
JTBC 관계자는 18일 "'랜선라이프'는 다음 주 마지막 녹화 때 분량이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마지막 방송일이 정해지겠지만 다음 달 중 종영하는 것은 맞다"라며 "후속 프로그램은 '취존생활'"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요즘애들' 또한 이달 말 종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는 26일 '요즘애들'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고 마지막 방송은 다음 달 12일이 될 예정"이라며 "마지막 녹화 게스트는 피겨선수 차준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시작한 '랜선라이프'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 밴쯔, 씬님 등의 일상을 공개, '유튜브 전성시대'가 낳은 1인 미디어와 TV방송 간 융합을 시도해 주목받았다.
화요일 밤 10시 방송이고, 종합편성채널인 점을 고려하면 시청률도 1~2%대(닐슨코리아)로 선전했다.
후속작 '취존생활'은 연예인들이 '직장인 취미 모임'에 가입해 동호회 회원들과 우정을 쌓는 과정을 다룬다. MC로는 개그맨 정형돈,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아이즈원 권은비, 아나운서 장성규가 나선다.
'요즘애들'은 요즘 어른과 요즘 애들이 만나 특별한 호흡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유재석과 안정환, 광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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