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브리핑]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입력 2019-04-19 07:16
[지방정가 브리핑]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도로공사 북구미IC 건설 착공



▲ 경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김해시 대성동고분과 수릉원을 방문해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청취.

이날 특위가 방문한 대성동고분은 문화재청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돼 내년 상반기에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

김진기 위원장은 "민홍철 국회의원이 발의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시급한 사안이다"며 "김해시의회도 함께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해달라"고 요청.

이어 "현재 경남 전역의 비지정 문화재로 분류된 문화재를 연구·조사할 수 있는 예산확보와 도지정 문화재나 국가사적 문화재로의 등재를 위해 특위에서 적극적인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가야사 특위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혀.

가야사 특위는 이날 제43회 가야문화축제 행사장인 수릉원에서 비지정 가야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실시.



▲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과 김석규 의원 등은 지난 18일 우리 군의 무기 등을 정비해 최상의 국방 전력 유지에 이바지하는 창원시 소재 육군종합정비창을 방문.

도의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등 국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국가 수호를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2천200여명의 장병과 군무원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려고 방문했다고.

김지수 의장 등 방문단은 "국민을 위해 국가가 존재하듯이 우리나라 국방력 유지를 위해 종합정비창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장병과 군무원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

이날 방문단은 장병과 식사를 하며 전문인력 양성지원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경남 경제성장의 중요한 동력인 첨단방위산업 육성에 육군종합정비창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



▲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과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도로공사와 구미시 간 공사비 갈등이 해소됨에 따라 5월에 북구미IC 건설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혀.

한국도로공사와 구미시는 공사비 222억원(토지 보상비 포함 총사업비는 280억여원)을 절반씩 부담하기로.

북구미IC의 위치를 도량동에서 선기동으로 변경하면서 추가 공사비 부담을 두고 갈등을 빚어오다 도로공사가 IC 영업시설 예산 100%, 구미시가 보상비와 방음벽 공사 예산 100%를 부담하기로. 이달 중 공사입찰공고가 나오면 다음 달 착공해 2021년에 완공 예정.

▲ 안동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204회 임시회를 개최.

새 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처음으로 전자 회의시스템을 가동.

인터넷 생중계 방송과 수어 통역서비스가 제공돼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안, 안동시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 개정안 등 19개 안건이 상정될 예정.



▲ 구본환 대전시의원은 지난 18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현장학습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9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6살 미만 영·유아는 보호용 장구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야 하지만, 이런 장치가 설치된 전세버스를 빌리기 어려워 현장학습 계획이 취소되는 일이 속출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호장구 설치 지원 등을 제안.



▲ 대전시의회는 지난 18일 법동중학교 학생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5회 청소년 의회를 마련.

학생들은 '학교 내 탈의실 의무 설치 조례안, '학교 내 외부인 주차금지 조례안', '교복과 체육복 착용의 자유선택권 촉구 건의안'을 상정한 뒤 열띤 찬·반 토론을 하는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몸소 체험.

(전국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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