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시각장애 아동에 '오디오북' 전달

입력 2019-04-17 10:51
롯데홈쇼핑, 시각장애 아동에 '오디오북' 전달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홈쇼핑은 17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 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장,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서울맹학교 김은주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쇼호스트와 방송 전문가 20여 명의 자발적 참여로 제작한 음성도서를 전달하고,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용 점자 라벨기도 기증했다.

롯데홈쇼핑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쇼호스트와 방송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80편의 동화를 녹음, 음성도서 2천2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600여 곳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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