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셜벤처 지원…일자리·사회문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소셜벤처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기업에 연구개발비, 홍보비, 시제품 제작비 등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 거주 만 39세 이하 소셜벤처 예비창업자와 청년 채용계획이 있는 7년 이하 소셜벤처 초기 기업 등이다.
대구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http://ccei.creativekorea.or.kr/daegu)에서 공고문 등을 확인한 뒤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SEED 육성팀(☎053-759-6423)에 제출하면 된다.
20개 팀 내외 50여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최근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의 대안으로 떠오른 사회적 경제와 소셜벤처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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