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안전 소비자가 지킨다…대구시 위생감시원 운영

입력 2019-04-16 10:14
먹거리 안전 소비자가 지킨다…대구시 위생감시원 운영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식중독 예방과 유통 식품 안전을 위해 소비자들로 구성된 식품위생감시원을 운영한다.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식품 관련 학과 졸업자, 식품위생 행정 종사 경력자 등 357명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식품접객업소 위생상태 점검, 유통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식중독 예방, 식품 등 표시 기준 위반 또는 허위 표시 지도, 학교 주변 불량식품 유통 차단 등 활동을 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본격적인 활동 전에 직무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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