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원전해체연구소 울산·부산 유치 환영"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무소속 강길부(울산 울주) 의원은 15일 원전해체연구소 울산·부산 설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그동안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울주군 등 지자체와 협력해 왔다"며 "특히 국회에서 연구소 추진 현황을 파악하는 등 울산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소 유치를 계기로 400조원에 달하는 원전해체 시장을 선점하고, 원전해체 기술이 울산과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되도록 기술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기반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전해체연구소는 2천400억원을 들여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경계 지점에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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