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 상륙…10월 서울 강남에 1호점

입력 2019-04-15 16:05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 상륙…10월 서울 강남에 1호점

2022년까지 13개 매장 개점 목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글로벌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가 오는 10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국내 첫 매장을 연다.

세포라 코리아는 화장품 편집매장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관심에 힘입어 한국의 첫 매장을 547㎡(165평) 규모로 파르나스몰에 연다고 15일 밝혔다.





세포라 코리아는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온라인을 포함해 총 6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2022년까지는 총 13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주 세포라 코리아 대표이사는 "세포라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드 성장을 지원해나갈 것"이라면서 "국내 뷰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포라는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소유한 화장품 편집매장 브랜드이다.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3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