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 'H2O글로벌본드펀드' 설정액 1천억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신한BNP파리바운용은 채권 펀드 '신한BNPP H2O글로벌본드증권투자신탁'이 출시 6개월 만에 설정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세계 펀드 전문 운용사 H2O자산운용이 운용하는 'H2O 멀티 애그리게이트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투자 대상은 선진국 국채와 회사채, 신흥국 국채, 유동화 증권 등 채권 관련 자산과 세계 통화 등이다.
신한 BNPP에 따르면 이 펀드는 작년 10월 25일 설정 이후 환오픈형 종A1클래스 기준으로 현재 3개월 수익률이 6.22%이고 누적 수익률은 8.21%에 달했다.
기존 해외채권형 펀드들과 달리 이 펀드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초과 성과를 창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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