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우, 불가리아 주니어 테니스대회 복식 준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유망주 구연우(중앙여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아베뉴컵 주니어대회 여자 복식에서 준우승했다.
구연우는 1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부르가스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복식 결승에서 파티마 잉그리드 아마르타 케이타(루마니아)와 한 조를 이뤄 출전했으나 에카테리나 니키포로바-다리야 솔다토바(이상 러시아) 조에게 0-2(1-6 1-6)로 졌다.
2등급 대회인 아베뉴컵에서 구연우는 단식에도 출전했으나 2회전인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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