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행락철 돼지고기 원산지 특별점검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봄 행락철을 맞아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6명 4개 팀으로 구성된 시·군·구 합동점검반과 시민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51명이 축산물 판매업소 3천32곳, 축산물 가공업체 553곳 중 무작위로 선별된 곳을 불시 점검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수입산과 국내산을 혼합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원산지를 속인 업소는 고발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돼지고기 구매 시 원산지를 속인 것이 의심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http://www.naqs.go.kr)나 전화(☎ 1588-8112)로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경력단절 보육교사 교육지원사업 시행
(인천=연합뉴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인천시 부평구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돕는 '보육교사 양성과정'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96시간 동안 진행되며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취득 등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보육교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50세 미만의 여성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7일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 교육사업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www.ifwf.or.kr)를 참고하거나 교육사업부에 전화(☎ 032-517-1965)로 문의하면 된다.
'숲을 배우다'…인천도시역사관 숲 프로그램 진행
(인천=연합뉴스) 인천도시역사관은 이달 23∼24일 성인 도보답사 프로그램 '도시탐사 시즌3'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 속 나무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숲 전문가 솔숲닷컴 고규홍 대표에게 강화도·인천대공원·월미공원의 나무에 대한 강연을 들은 뒤 월미공원 일대를 산책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http://icmuseum.incheon.go.kr)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 850-6026·60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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