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강원소방 100년사' 발간

입력 2019-04-12 15:11
수정 2019-04-12 15:16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강원소방 100년사' 발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강원소방 100년사'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1919년 강원도 경무부 소속으로 시작해 16개 소방서, 71개 안전센터, 50개 지역대, 3천228명 전문인력을 갖춘 현재까지 100년의 역사를 담았다.

책은 화보, 강원소방의 역사, 강원도 소방행정 개관, 분야별 강원소방의 업무, 재난과 강원소방, 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소방 등 5편으로 구성했다.

부록에는 역대 소방관서장 현황과 연표, 주요성과 소방 관련 기사, 감사의 글 등을 실었다.

1972년부터 현재까지 강원소방에 몸담아 온 모든 강원소방인 명단도 수록했다.

김충식 도소방본부장은 "100년에 걸쳐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국민 신뢰에 부합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절대로 멈추지 않겠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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