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관리청, 40개 지방하천 정비사업 일제 점검

입력 2019-04-13 08:01
원주국토관리청, 40개 지방하천 정비사업 일제 점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평창강과 양양 남대천 등 국고보조 대상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전반에 대해 일제 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강원도와 충북지역 19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40개 국고보조 대상 지방하천 정비사업이다.

올해 국비 지원 규모는 40개 사업에 559억원에 이른다.

점검에서는 지자체에 지원된 국고보조금의 적정사용 여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상반기 재정집행목표 달성을 위한 재정집행 상황을 집중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친수하천 조성 등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정비계획 수립과 적정 시공 여부에 대해서도 현장 확인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는 보다 실효성이 있는 사업이 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추진과정에서 효율적인 사업이 되도록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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