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솔로 3집 '315360' 9년만에 재발매

입력 2019-04-12 13:48
김윤아, 솔로 3집 '315360' 9년만에 재발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혼성그룹 자우림 멤버 김윤아(45)가 9년 만에 솔로 3집 '315360'을 재발매한다.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11일 "2010년 발매했으나 절판된 세 번째 솔로 앨범 '315360' 재발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3집은 김윤아가 다른 솔로 앨범과 마찬가지로 작사·작곡·편곡과 프로듀싱까지 혼자 한 앨범이다. 발매 당시 36살이던 김윤아가 뮤지션이자, 여자로서 살아온 31만5천360시간의 삶의 흔적을 꾸밈없이 담아냈다

타이틀곡 '고잉홈'(Going Home)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노래로 김윤아의 솔로 대표곡으로 꼽힌다.

또 수록곡인 '가만히 두세요', '도쿄 블루스', '비밀의 정원', '이상한 세상의 릴리스' 등도 인기를 얻었다.

김윤아는 5월 11일~6월 2일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노래가 슬퍼도 인생은 아름답기를'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김윤아가 2년 만에 여는 솔로 공연으로, 그의 보컬과 소규모 악기 편성으로 꾸민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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