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출입문 쾅쾅…새벽에 금은방서 귀금속 털어 도주

입력 2019-04-12 12:13
망치로 출입문 쾅쾅…새벽에 금은방서 귀금속 털어 도주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의 한 금은방에 괴한이 침입해 2천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대전 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분께 유성구 한 금은방에 괴한이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진열장에 있던 목걸이, 반지, 팔찌 등을 털어 달아났다.

도난당한 귀금속은 2천만원 상당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금은방에 들어간 괴한은 순식간에 절도행각을 마치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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