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얼굴에 예약번호 넣으면 입으로 탑승권 출력"

입력 2019-04-11 15:34
"라바 얼굴에 예약번호 넣으면 입으로 탑승권 출력"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에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LARVA)를 활용한 '비행기 탑승권 발급 로봇'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라바 모양을 한 로봇의 얼굴 부분 디스플레이를 터치하면 예약번호를 입력할 수 있고, 캐릭터의 입 모양인 프린터를 통해 티켓이 출력되는 방식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 로봇을 김포공항에 시범 도입한 뒤 실용성, 안정성, 호응도 등을 고려해 다른 공항에도 설치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