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온 김에 완주도 둘러볼까…시티투어 운행 시동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완주군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11일 운행을 시작했다.
해설사와 함께 완주의 문화유적을 탐방하고 맛집, 체험 마을 등을 찾아가는 이 버스는 '조선왕조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위봉사∼위봉산성∼대승 한지마을∼화심 순두부촌∼삼례문화예술촌∼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에 도착한다.
삼례예술촌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양곡 창고였으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정규코스와 더불어 계절별 테마 코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성인 기준 3천원이다.
예약과 문의는 완주군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063-290-39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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