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베스트앨범 25만장 돌파…6연속 플래티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여섯 번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지난달 6일 공개한 두 번째 일본 베스트앨범 '#트와이스2'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판매량 25만장을 넘긴 음반을 플래티넘으로 분류한다.
'#트와이스2'에는 '라이키'(LIKEY)를 비롯해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일본에서 발표한 베스트앨범 '#트와이스'와 그해 10월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지난해 2월 싱글 '캔디 팝'(Candy Pop), 5월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 9월 정규 1집 'BDZ'로 이 인증을 거푸 거머쥐었다. 특히 '웨이크 미 업'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최초로 판매고 50만장을 돌파하며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최근 일본 오사카, 도쿄, 나고야 3개 도시에서 돔투어를 펼쳐 22만 관객을 모았다.
오는 22일에는 국내에서 새 앨범 '팬시 유'(FANCY YOU)로 컴백하며, 일본에서 7월 17일 싱글 4집 '해피 해피'(HAPPY HAPPY), 24일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를 발표한다.
트와이스는 다음 달 25∼2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세계 9개 도시에서 10회 공연하는 새로운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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