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엑스포에 한국기업 최다 참가…첫날부터 문전성시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 북부지역 최대 박람회인 '베트남 엑스포'에 올해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개막 첫날부터 손님이 대거 찾아 성황을 이뤘다.
하노이 국제전시센터(ICE)에서 이날 4일 간의 일정으로 개막한 제29회 베트남 엑스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26개국의 406개 업체가 참가, 5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 가운데 150개사, 160개 부스가 한국기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전체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다.
화장품과 식품부터 보일러, 강관까지 다양한 업종이 참가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개막식 후 일반인 입장이 시작되자마자 코트라(KOTRA)가 마련한 한국관에 설치된 부스를 중심으로 손님이 한꺼번에 몰려 일부 부스 앞은 지나다니기도 어려웠다.
특히 한류 열풍을 타고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 선글라스 등이 인기몰이를 했다.
한편 북한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엑스포에 참가했지만, 유엔 제재 탓인지 작년과 올해는 불참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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