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 2022년 초까지 국방부 영내로 청사 이전
"병사 휴대전화 허용 반영 유튜브와 SNS 등 뉴미디어에 포커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 산하기관인 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이 2022년 초까지 국방부 영내로 이전한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10일 "국방부 영내에 있는 옛 근무지원단 건물을 부수고 신축해 새로운 국방홍보원 청사로 삼을 계획"이라며 "올해 안에 설계를 마치고 2020~2021년에 공사를 진행해 2022년 초에는 입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일보를 발행하고 국방TV와 국방FM(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운영하는 국방홍보원 청사는 현재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으며, 1970년대에 건립됐다. 국방부 영내 국방홍보원 신청사 건립 예산은 353억원이다.
이 관계자는 "국방홍보원이 국방부 영내로 이전하면 국방장관, 합참의장, 국방부 국·실장 등이 국방매체에 출연해 (장병들과) 소통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간인 국방매체 출연자들도 출입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별도의 출입절차 없이 국방홍보원 청사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방매체의 뉴미디어화와 관련 "이전까지는 병사들이 휴대전화가 없어 종이(국방일보)로밖에 볼 수 없었다"며 "올해 4월부터는 모든 병사가 휴대전화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전반적인 미디어 환경 변화 때문에 유튜브와 SNS 등 뉴미디어에 포커스를 둘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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