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대 인디음악 살리기 나선다…공연·활동 지원
2억 규모 '서울 라이브' 지원 사업…12∼28일 신청 접수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는 올해 총 2억1천만원을 들여 홍대 인디음악을 지원하는 '서울 라이브'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 시각 예술가와 협업해 앨범 디자인, 홍보 영상 제작 등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 2팀 이상이 함께하는 '라이브 기획공연' ▲ 소규모 인디뮤직 페스티벌로 구성됐다.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총 45건을 선정해 각 200만원, 라이브 기획공연은 22건에 건당 200만∼700만원, 뮤직 페스티벌은 5건 내외로 건당 500만∼1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 중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와 국내 라이브 기획공연은 별도의 정신 없이 정액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12∼28일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17일 오후 7시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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