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안전근로협의체' 구성 MOU 체결

입력 2019-04-09 16:52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안전근로협의체' 구성 MOU 체결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9일 울산항 유관기관과 항만 하역 노사가 참여하는 '안전근로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울산항 운영 기관인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 작업장 안전관리 기관인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항만 하역 노사 격인 울산항만물류협회와 울산항운노조 등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항만 안전 관련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합동 점검, 근로자 대상 안전 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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