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길고양이 급식소 21곳 운영…체계적 관리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길고양이 출산 시기(매년 4월)에 맞춰 지역 내 산책로 등 21곳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시범운영을 거쳐 구가 확대 설치한 길고양이 급식소는 가로 0.5m, 높이 0.4m 규모 노란색 목재상자 형태로 제작됐다.
구는 고양이 사료를 월 1회 급식소별로 배부하며,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70명이 급식소 청결 상태, 훼손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한다. 점검 중 발견되는 미중성화 길고양이는 즉시 포획해 인근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게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개체 수 증가로 발생하는 각종 주민피해를 막기 위해 급식소를 설치해 무분별하게 흩어져있던 길고양이를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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