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90대 노인 쓰레기 태우다 산불…0.1㏊ 태워
(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8일 오후 3시 16분께 충북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를 태우고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대와 공무원, 군인 등 100여명이 출동, 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불길을 잡았다.
음성군과 소방서는 한 주민(92)이 야산 근처 집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길이 산으로 옮겨붙으면서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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