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능경기대회 폐막…금메달 30명 획득

입력 2019-04-08 16:45
울산기능경기대회 폐막…금메달 30명 획득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019년 울산기능경기대회가 6일간 일정을 마치고 8일 막을 내렸다.

올해 21번째 열린 울산기능경기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공예, IT·디자인 등 6개 분과 33개 직종에서 금메달 30명, 은메달 30명, 동메달 25명 등 입상자 85명과 우수상 수상자 17명을 배출했다.

참가 기관별 금메달 수는 울산공고 7개, 울산애니원고 3개, 서진컴퓨터학원,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여성회관 각 2개다.

또 현대공고, 울산미용예술고, 울산기술공고, 울산산업고, 울산에너지고,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강석근윷칠목조형, 온산농업협동조합, 남목고, 김경란박사헤어큐어 등이 1개씩 받았다.

직종별 입상자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받았다.

이들은 국가기술 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을 면제받는다.

또 10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시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지역 특성화 직종에서 금속형 3D 프린팅과 드론 레이싱 경연 대회, 로봇 코딩, 드론체험, 네일아트 등 직업진로 체험행사와 컵케이크, 꽈배기 시식, 고래 인형 만들기, 천연 아로마 미스트 만들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시연행사를 선보였다.

2019년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 4일에서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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