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준고급 택시, 인천서 먼저 출발…경기 진출 추진

입력 2019-04-08 15:31
타다 준고급 택시, 인천서 먼저 출발…경기 진출 추진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브이씨앤씨(VCNC)는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이 인천에서 가장 먼저 달리게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VCNC는 인천광역시와 협의가 끝났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이어 경기 지역으로의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법인택시, 개인택시, 모범택시 모두 참여가 가능한 '타다 프리미엄'은 합리적인 가격의 고급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로 배차' 시스템이 적용되며, 요금은 중형 일반택시보다 30% 높은 수준(탄력요금제 적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곧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더 많은 택시 회사, 기사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협업해 국내 전체 모빌리티 혁신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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