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사흘간 3만명 찾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제16회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이하 엑스포)에 관람객 3만명이 다녀갔다.
대구시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행사에 3만2천5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3만210명)보다 7.6% 이상 늘었다.
엑스포는 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 5개 협회, 코트라, 엑스코가 주관했다.
전 세계 27개국 300개사가 참여해 태양광, 에너지저장,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신기술을 공유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업들간 정보 공유, 해외 바이어와의 접촉 등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며 "엑스포가 앞으로도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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