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전용구장 개장 이후 4경기 연속 매진(종합)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가 전용구장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4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대구는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 홈 경기가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수를 토대로 낸 공식 관중 집계는 1만1천600명이다.
이로써 지난달 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라운드 개장 경기부터 DGB대구은행파크는 4경기 모두 매진됐다.
지난달 12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의 구단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 17일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3라운드에 이어 약 3주 만에 다시 열린 홈 경기도 매진 사례를 이어갔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예매로 대부분이 팔렸고,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이날 12시 현장 판매 시작 약 10분 만에 남은 270여석까지 판매됐다.
대구는 이날 전반 39분 성남의 에델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8분 김진혁의 만회골이 터지며 1-1로 비겨 리그 2경기 무패(1승 1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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