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덤프트럭, 중앙선 침범 차량 피하려다 상가 들이받아

입력 2019-04-06 13:38
영동서 덤프트럭, 중앙선 침범 차량 피하려다 상가 들이받아

(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6일 오전 9시 13분 충북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승용차(운전자 김모·54)가 25t 화물차(운전자 장모·29)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이 중심을 잃고 인근 상가를 들이받아 상가 유리창이 깨지고 집기가 부서졌다. 다행히 내부에는 아무도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씨와 장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에서 나오면서 우회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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