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일정, 15일 발표

입력 2019-04-05 18:08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일정, 15일 발표

김경문 감독 기자회견 등도 15일 열려…이승엽은 홍보대사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제2회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일정이 15일에 발표된다.

KBO는 5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함께 15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기자회견에는 정운찬 KBO 총재와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 김경문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WBSC는 한국, 쿠바, 호주, 캐나다가 벌이는 C조 예선라운드 일정을 발표한다.

2019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걸려 있다.

한국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면 도쿄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서울 예선라운드가 도쿄행을 위한 첫 관문인 셈이다.

15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대회 우승 트로피와 대회 공식 프로모션 영상 공개, 기자회견 등이 펼쳐진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는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홍보대사를 맡는다. 15일 행사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멕시코와 대만에서 펼쳐지는 A조와 B조의 예선라운드 일정은 12일 오후 대만 타이중에서 공개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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