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강원도 산불지역 긴급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가 강원도 고성 산불 현장에 소방인력을 급파하고 식수 등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인천시는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4일 오후 9시 30분부터 소방차 51대와 소방인력 139명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 지원에 나섰다.
또 산불이 속초·양양 등 동해안 일대로 번져 주민 피해가 커지자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미추홀참물 350㎖들이 2만4천병을 지원했다.
아울러 속초청소년수련관에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협력해 급식차량 1대와 자원봉사자 3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현장에서 이재민 식사를 지원했다.
인천시는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강원도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이재민 지원에 동참할 방침이다.
인천시, 어업용 기자재 무상점검·부품교체 서비스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8일부터 어업용 기자재 이동 수리소를 운영한다.
센터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촌을 직접 찾아가 어선과 어업용 기자재를 무상 점검하고 1회 10만원 한도 내에서 부품교체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8일 강화군 서도면을 시작으로 26개 어촌계 어선 700척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과 부품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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