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세먼지 저감 SNS 릴레이 캠페인 전국 첫 '스타트'

입력 2019-04-05 15:48
경남도, 미세먼지 저감 SNS 릴레이 캠페인 전국 첫 '스타트'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등 66명 참여, #매일맑음하나 태그와 참여자 3명 지명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민 소셜네트워크 릴레이 캠페인 '#매일맑음하나'를 전국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캠페인 첫날인 이날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지수 도의회 의장, 박종훈 교육감,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도내 시장·군수 등 66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맑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오늘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매일맑음하나' 공식 디자인에 손글씨로 써서 실천활동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사진을 남기는 방식이다.

이어 #매일맑음하나 태그와 함께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인 6월 5일까지 계속 확산해 도민과 함께 미세먼지 없는 경남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소셜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찾아 직접 실천하고 공유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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