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심 야경 전국에 알린다…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

입력 2019-04-04 11:03
세종시 도심 야경 전국에 알린다…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아름다운 도심 야경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전국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전문박람회로, 올해는 '내나라 인생야(夜)행'을 주제로 537개 부스가 운영된다.

시는 세종호수공원, 정부세종청사, 방축천 음악분수, 한두리대교 등 지역 주요 관광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LED 스크린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세종호수공원 내 수상무대섬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운영한다. 한글 등(燈) 만들기 체험, 세종호수공원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퍼즐 맞추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곽병창 관광문화재과장은 "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지 정보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다른 시·도의 관광 동향과 국내외 여행 추세를 파악해 관광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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