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북부 산지 밤에 비·눈

입력 2019-04-04 07:48
[북한날씨]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북부 산지 밤에 비·눈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4일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북부 산지에서는 밤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 북부 산지에서 5㎜ 미만의 비와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북한 대부분 지역에서 주로 맑겠지만, 북부 내륙과 함경북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한두 차례 흐려 약간의 비와 눈이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동·서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초당 10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고 중앙방송은 밝혔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조금, 18, 10

▲중강 : 흐림, 17, 30

▲해주 : 맑음, 15, 0

▲개성 : 맑음, 14, 0

▲함흥 : 구름 많음, 20, 20

▲청진 : 구름 많음,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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