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 공동대응 세미나 개최

입력 2019-04-04 07:40
울산시-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 공동대응 세미나 개최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지진방재를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증실험센터에서 지진방재센터와 지진방재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는 지진방재 분야에서 울산시와 연구원 간 업무협력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지진방재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시가 지난 3월 수립한 지진방재기본계획과 지진방재센터(연구원) 발전 방향, 연구원 성과물 등이 공유됐다.

양 기관은 지진방재포럼을 공동개최하고 연구원 측이 제시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보급형 지진동 감지기 개발 등 연구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울산에 지진방재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밝힌 바 있으며 재난안전연구원은 지난해 9월 지진방재센터 조직을 개편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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