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스윙' 최호성, 골프웨어 까스텔바쟉과 후원 계약

입력 2019-04-03 16:17
'낚시꾼 스윙' 최호성, 골프웨어 까스텔바쟉과 후원 계약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골프 선수 최호성(46)이 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쟉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까스텔바쟉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까스텔바쟉 사옥에서 열린 조인식을 통해 "투어 활동에 필요한 의류(상·하의, 벨트)와 일정 액수의 현금을 최호성에게 후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한 최호성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와 유러피언 투어 대회에 한 차례씩 초청받는 등 독특한 스윙 동작으로 인해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선수다.

이날 조인식을 마친 뒤 최호성은 팬들과 함께 하는 '미니 팬 미팅 행사'에도 참석했다.

최호성은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으로 유명한 까스텔바쟉과 새로운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믿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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