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최종 합격자 1천127명 발표

입력 2019-04-03 15:51
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최종 합격자 1천127명 발표

연령·학력·전공 등 스펙 초월 블라인드 방식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이 3일 '2019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최종 합격자 1천127명을 발표했다.

합격자는 일반공채 1천19명과 국가보훈 108명 등으로 홈페이지(www.korail.com)에 명단이 발표됐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4만3천603명이 지원해 일반공채 분야는 평균 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형평적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 전형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324명을 추천받았다.

최종 합격자는 철도적성검사와 신체검사, 신입사원 교육을 거쳐 직무별로 5월과 6월에 나눠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세계로 뻗어 나갈 한국철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