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밀키트 '심플리쿡' 올해 하루 1만개 판매 목표"

입력 2019-04-03 10:23
GS리테일 "밀키트 '심플리쿡' 올해 하루 1만개 판매 목표"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GS리테일은 밀 키트(Meal Kit·간편요리세트) 브랜드 '심플리쿡'의 제품을 올해 안에 하루 1만개씩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판매망과 메뉴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심플리쿡은 애초 GS리테일 온라인 쇼핑몰 'GS fresh(프레시)'를 비롯해 티몬 등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판매됐으나 지난해 GS샵, 11번가, CJ오쇼핑, 카카오선물하기, 위메프 등 20여개 온라인 쇼핑몰로 판매망이 확대됐다.

또 지난해 말부터는 편의점 GS25, GS수퍼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심플리쿡은 이달에 GS수퍼마켓 고객을 위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된장찌개, 버섯 불고기 전골, 고등어조림, 각종 나물 무침, 수제비 등 밀 키트 20여종을 선보인다. 가격은 3천∼5천원대이다.

GS리테일은 심플리쿡 메뉴를 다양화하고 있다.

혼자서 술이나 밥을 먹는 혼술·혼밥족을 위해 스페셜부대찌개, 베이컨볶음우동, 누들떡볶이, 치킨&채소 유린기 등 4천∼5천원대 밀키트 상품 9종을 개발해 편의점 GS25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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