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창업기업 육성 위한 창업기획자 4개사 선정

입력 2019-04-03 10:03
해양수산 창업기업 육성 위한 창업기획자 4개사 선정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3일 해양수산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4개사는 엠와이소셜컴퍼니, 선보엔젤파트너스, 제피러스랩, 에이블벤처스 이다.

이들 기업은 해수부로부터 지원받은 자금을 활용해 유망 창업기업에 대해 창업·투자교육, 경영자문, 투자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창업 과정뿐만 아니라 후속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도 도울 계획이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제도를 도입했다.

창업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ms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창업기획자들이 잠재력 있는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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