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설법인 7천629개로 2% 증가…제조업은 11% 늘어

입력 2019-04-03 12:00
2월 신설법인 7천629개로 2% 증가…제조업은 11% 늘어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 2월 새로 들어선 법인은 7천629개로, 작년 2월보다 2% 늘었다. 특히 제조업은 작년 같은 달보다 10.8%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신설법인은 제조업과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작년 2월보다 149개(2%) 증가한 7천629개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2월 신설법인은 1만7천573개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3%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20.6%), 제조업(18.2%), 부동산업(12.6%), 건설업(11.2%) 순으로 법인이 많이 들어섰다.

그중 제조업은 음식료품, 섬유·가죽, 기계·금속 제조업을 중심으로 작년 2월보다 10.8%(136개) 늘어 연초 2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서비스업은 작년 2월보다 6.4%(302개) 늘어 5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다. 부동산업, 정보통신업, 운수·창고업 순으로 법인이 많이 만들어졌다.

연령별로는 40대(34.6%), 50대(26.1%), 30대(21.1%) 순으로 법인이 많이 들어섰다. 50대와 60세 이상이 신설한 법인의 수는 각각 작년보다 7.3%, 29.4% 늘었다.

50대 신설법인은 제조업, 부동산업, 농·임·어·광업 순으로, 60세 이상 신설법인은 제조업, 부동산업, 건설업 순으로 증가했다.

여성이 대표인 법인은 2천5개로 7.0% 늘었고, 남성이 대표인 법인은 5천624개로 0.3% 증가했다.

전체 신설법인에서 여성 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6.3%로 지난해보다 1.2%포인트 높아졌고, 그 비중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부산, 제주를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많았다.

수도권에 들어선 법인 수는 4천584개(60.1%)였다. 수도권이 전체 신설법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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