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상트페테르부르크 군사학교서 폭발물 터져 4명 부상"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러시아 북서부의 한 군사학교에서 폭발물이 터져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2일(모스크바 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모자이스키 군사학교에서 정체불명의 폭발물이 터져 군인 네명이 부상했다고 밝힌 것으로 AFP통신이 전했다.
부상이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수사위원회는 설명했다.
[로이터 제공]
앞서 러시아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모자이스키 군사학교의 행정동에서 폭발물이 터졌다.
국방부는 문제의 폭발물에 외피가 없는 점으로 미뤄 군용은 아닌 것으로 추정했다.
구조당국의 한 관계자는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폭발의 진동으로 층계가 무너져 2층 교실에 있던 약 20명이 한때 건물에 갇혔다고 말했다.
러시아군 당국은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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