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축구센터, 한국잡월드 잔여부지에 내년 9월 오픈

입력 2019-04-02 17:28
성남축구센터, 한국잡월드 잔여부지에 내년 9월 오픈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2일 분당구 정자동 4의 12 성남축구센터 건립 부지(한국잡월드 잔여부지)에서 기공식을 했다.



성남축구센터는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돼 2만9천977㎡ 부지에 내년 9월까지 조성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7천304㎡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천연잔디 구장 2개면으로 구성된다.

클럽하우스는 성남FC 선수들의 숙소와 체력단련실, 전력분석실, 실내연습장 등으로 쓰이게 되며 성남FC 구단 사무실과 팬들을 위한 관람 시설, 라운지 등도 설치된다.

클럽하우스 옆 천연잔디 구장 2개면은 각각 8천892㎡, 9천6㎡ 규모이며 성남FC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사용된다.



시민구단인 성남FC는 올해 K리그1(1부리그)로 승격했으며 남기일 감독과 9명의 코치, 39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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