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 진천 주민에게 교육전문 도서관 개방

입력 2019-04-02 15:46
수정 2019-04-02 15:57
한국교육개발원, 진천 주민에게 교육전문 도서관 개방

진천군과 교육 상생발전 협약 체결…보유 장서 13만권 열람 허용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교육개발원이 진천 주민에게 13만권의 보유 장서를 보유한 교육전문 도서관을 개방한다.



교육개발원과 진천군은 2일 지역교육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개발원은 이 개발원 교육전문 도서관 보유 장서와 구독 간행물 등 교육 관련 자료를 진천 주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진천 지역 각급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교육 전문기관의 인력 지원에도 나선다.

진천군립 도서관의 문화행사,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진천군과 도서관 활성화와 독서 문화 진흥 사업도 공조하기로 했다.

송기섭 군수는 "교육개발원을 비롯해 충북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입주기관의 인프라를 활용,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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