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고려아연 노조, 이웃에 백미 전달
(울산=연합뉴스)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2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백미(20kg들이) 50포를 기부했다.
조대형 노조위원장은 "공장 인근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노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온산읍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울주군, 체육행사 개회식 축소…"관행 탈피"
(울산=연합뉴스) 울주군은 각종 체육행사 개회식을 참가자 눈높이에 맞도록 간소화겠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연간 50여 개 체육행사 때마다 개회식이 권위적이고 관행적으로 이뤄지면서 참가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판단해 축소할 방침이다.
군은 우선 보조금을 지급하는 25개 군수기 대회와 주요 대회 내빈 좌석을 없애고, 내빈 인사도 생략하거나 짧게 하기로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회식의 권위주의와 관행을 과감하게 탈피해 참가 선수들이 빛나고 주인이 되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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